KIA의 버나디나가 2년 연속 20홈런-20도루에 성공했다.
버나디나는 11일 오후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4회초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20홈런-20도루를 기록했다.
버나디나는 4회초 1사 1·3루에 타석에 들어서 NC 선발 이재학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3-4로 뒤지던 KIA는 이 홈런으로 6-4 역전에 성공했다. NC 선발 이재학은 이명기에게 볼넷을 내준 뒤 최성영으로 교체됐다.
이번 시즌 한화 호잉이 먼저 20-20클럽에 처음으로 가입했다. 지난해에는 버나디나 외에 손아섭(롯데)과 박건우(두산)가 20-2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버나디나, 역전을 만드는 스리런'
'버나디나, NC 선발 이재학 상대로 역전 스리런'
'버나디나, 2년 연속 20-20 클럽 가입'
'버나디나, 동료들 축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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