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NC전 스윕승을 거두며 단독 6위에 올라섰다.

삼성은 3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NC에 8-7로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회 러프의 적시타와 이어진 밀어내기로 2점을 뽑으며 앞서 갔다. NC의 반격은 곧 시작됐다. 5회 손시헌의 볼넷과 정범모의 좌중간 안타 그리고 대타 권희동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원재와 나성범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6회 삼성은 강한울, 김헌곤, 조동찬의 연속 안타로 3-3 균형을 맞췄고, 만루 찬스에서 박해민이 싹쓸이 결승 3타점을 터트리며 승리를 가져왔다.

한편 NC는 20승 39패의 수렁에 빠졌다.(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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