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가 '니느님'으로 돌아왔다.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kt는 선발 니퍼트의 호투와 윤석민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SK에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6승 32패를 기록한 kt는 4연패를 탈출했다. 

kt 선발 니퍼트는 7이닝 2실점으로 4승을 올렸다. 특히 SK를 맞아 12탈삼진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을 넘어섰다. 타선에서는 윤석민이 3안타 2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으며 황재균이 결승타를 기록했다.

SK는 선발 박종훈이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kt 니퍼트가 개인 통산 최다 12 탈삼진을 기록했다.

kt는 SK를 6-3으로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윤석민은 멀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황재균이 모처럼 결승타를 날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로하스가 내야땅볼을 치고난 뒤 전력질주로 1루에서 세이프 되고 있다.

kt 승리를 이끈 니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