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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PO 첫 승부차기 끝에 `상주, 부산 꺾고 클래식 잔류!`

기사입력 [2017-11-26 20:34]

상주 상무가 클래식 잔류에 성공했다.

 

26일 경북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상주 상무와 부산 아이파크의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상주는 승부차기 끝에 부산을 5-4로 누르고 클래식 잔류를 확정지었다.

 

양 팀은 클래식 잔류를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부산은 전반 이정협이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호물로가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상주는 유준수의 득점 상황에서 VAR 판독 후 여름이 오프사이드 판정이 선언되어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부산에선 박준태가 천금같은 골을 넣었지만 VAR 판독 후 이정협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또다시 득점이 취소됐다.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1로 뒤진 상주는 1, 2차전 합계 1-1로 연장전을 펼쳐 결국 승부차기 끝에 부산을 꺾고 클래식팀 첫 승강 PO 잔류에 성공했다.

 

승강제 도입과 동시에 강제 강등됐던 상주는 2013년 승격, 이듬해 강등, 2015년 승격을 연달아 경험했다. 2016년 6강 돌풍을 일으켰고, 올해는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간신히 강등을 면하며 3시즌 연속으로 클래식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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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플레이오프 사상 첫 승부차기 끝에 클래식에 잔류한 상주 상무선수들이 그라운드를 질주하며 황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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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공방전 끝에 클래식에 잔류한 상주 선수들이 침울한 부산선수들을 뒤로두고 서로 얼싸 안으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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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감독이 마지막 키커로 나선 주민규를 얼싸 안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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