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경기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부산 KT 경기 1쿼터에서, KT 박지훈이 오리온 맥클린의 수비를 피해 패스하고 있다.
오리온은 휴식기 후 첫 경기였던 지난 11월 2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서 연장 끝에 93-94로 패배, 리그 7연패에 빠져있다. 여기에 김진유, 조효현까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추일승 감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KT 역시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른 2경기서 모두 패배해 리그 4연패를 당하고 있다. 트레이드로 영입된 김기윤과 김민욱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팀의 약점인 공격력 강화로는 연결되지 않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