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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 3승·솔로홈런 6개, 두산 삼성 꺾고 7연승 질주

기사입력 [2018-04-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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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오재일의 연타석 홈런을 포함한 6홈런을 때리며 9-3으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이용찬은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투수들 중 가장 먼저 시즌 3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선 2-1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 5번 양의지의 홈런으로 시작해 이어 타석에 오른 6번 오재일이 백투백 홈런을 만들었다. 두산의 시즌 첫 연속타점 홈런이다. 7번 김재호가 중견수 플라이볼로 아웃, 이어 타석에 오른 김민혁이 프로 데뷔 첫 홈런을 때렸다. 두산의 홈런은 6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의 연타석 홈런으로 이어졌고 8회 최주환, 9회 김재환의 솔로홈런으로 이날 솔로홈런 6개를 때리며 1경기 최다 팀 홈런(6개) 타이기록을 세웠다. 

 

두산은 지난 3일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최근 7연승이다. 시즌 12승3패로 초반 단독 선두 체제를 더욱 굳혔다. 반면 삼성은 최근 3연패, 홈 두산전 10연패에 빠졌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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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선두타자 양의지가 솔로 6홈런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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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무사에 오재일이 백투백 홈런을 때리고 베이스 러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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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1사에 김민혁이 솔로홈런을 때리고 베이스 러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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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 선두타자 두산 오재일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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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1사에 타석에 오른 최주환이 솔로홈런을 때리고 3루 공필성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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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1사에 김재환이 6번째 솔로홈런을 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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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치고 두산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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