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기, 선제 투런포 날리고 김민식과 함께 웃음꽃
기사입력 [2017-10-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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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3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1번타자 이명기가 우월 투런홈런을 날리고 홈인하며 2루주자였던 김민기와 함께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전날 선발승을 거뒀던 양현종을 제외하고 모든 투수가 출격 대기 상태인 KIA는 3회말 1사 1루 상황으로 2-1로 앞서가고 있다.
최종전을 치르고 있는 KIA는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기고 있다. 역시 최종전을 갖고 있는 2위 두산 베어스에 1게임 차 앞선 있다. 이날 경기를 승리할 경우 두산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 두산도 잠실에서 3회말 공격을 펼치는 가운데 1-0으로 앞서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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