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안타 폭발·로치 4승` kt, KIA 20-2 대파
기사입력 [2017-10-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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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t 위즈는 선발 로치의 호투로 KIA 타이거즈를 20-2로 누르고 승리했다.
선발 로치는 7이닝 3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15패)째를 거뒀다. 2회 무사 만루 위기를 1점으로 막은 뒤에는 KIA 타선을 완벽히 틀어 막았다.
kt 타선은 이날 팀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7회에만 홈런 2개를 묶어 12득점을 올리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한 이닝 12득점은 구단 역사상 한 이닝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9득점이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kt 오태곤이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때리고 베이스 러닝을 하고 있다.
kt 김진곤이 7회말 2사 1,2루에 스리런 홈런을 떄리고 3루 이광섭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9회초 kt 25안타-20득점으로 창단 최다안타, 최다득점 기록을 표시하는 전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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