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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보크로 동점 허용`

기사입력 [2017-05-21 16:05]

박진형, `보크로 동점 허용`

6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롯데 박진형이 보크로 동점을 허용하고 있다.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LG는 롯데 박진형의 보크와 장시환의 폭투로 동점을 만든 뒤 8회말 만루 상황에서 채은성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승리를 챙겼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LG 차우찬은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 했지만 7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쳤고 롯데 박진형도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으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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