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프 `시즌 첫 4안타 한화에 9-8 역전승`
기사입력 [2017-05-20 22:43]
-
삼성 러프가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리며 삼성을 위닝시리즈로 이끌었다.
4월까지 타격부진으로 2군에 다녀온뒤 러프가 달라졌다. 시즌 첫 4안타를 때리며 4번타자의 힘을 보여줬다.1회 첫 타석부터 한화 선발 윤규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포크볼에 정확히 타이밍알 맞추며 중전 안타로 스타트를 끊은 러프는 선두타자로 나온 4회에도 초구에 좌중간 안타를 터뜨리며 일찌감치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4회말 2사 1,3루 한화 하주석이 적시타와 2사 만루에 김태균이 싹쓸이 적시타를 뽑으며 4-0 으로 앞섰다. 5회 삼성 구자욱의 솔로홈런과 이지영의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면 1점차까지 따라갔다. 한화는 6회 1사 3루에 송광민이 투런홈런을 때리며 도망갔다. 7회 러프가 2타점 적시타, 이승엽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고 김헌곤이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8회초 조동찬의 솔로홈런으로 도망쳤다. 8회말 한화 로사리오의 솔로포로 1점을 추가 했지만 9회말 무사 만루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삼성이 승리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a.com) 이전글 다음글
야구 기사목록
야구 인기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