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18 러시아월드컵’ 대표팀이 첫 훈련을 시작했다.

축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대비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을 첫 훈련을 소화했다.

신태용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권창훈의 대체 발탁 없이 27명의 선수들로 훈련을 진행했다. 신태용 감독은 28일 온두라스(대구), 6월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주)와의 국내 평가전을 통해 23명의 최종 명단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후 대표팀은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6월 7일 볼리비아, 12일 세네갈전까지 총 4차례 평가전을 치룬 후 월드컵 본선에 나서게 된다.

한국 대표팀은 유럽 C조 1위 독일(월드컵 우승 4회)을 비롯해, 북유럽 전통의 강호 스웨덴(6월 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1차전), 그리고 북중미 예선 1위를 기록한 멕시코와 함께 F조를 이뤄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게 된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신태용 감독, 첫 훈련은 가볍게 몸을 푸는 것으로 시작하자'

 '기성용-황희찬, 요렇게 다리를 쭉 뻗고'

 '신태용 감독, 황희찬 우리 잘해보자!'

 '김신욱, 기분 좋은 미소로 첫 훈련 시작'

 '구자철, 이제 후배들을 미소로 이끌어야죠'

 '구자철, 날씨가 조금 추워요'

 '손흥민, 근육질 허벅지 자랑'

 '차두리 코치, 자! 열심히 해보자 우리'

'한자리에 모인 대표팀 선수들, 오직 16강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