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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김민식, 승리 지켜내고 하이파이브

기사입력 [2018-05-20 17:29]

임창용-김민식, 승리 지켜내고 하이파이브

KIA가 SK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KIA는 20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5차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노련한 투구와 최형우, 정성훈, 최정민의 홈런 등 장단 13안타를 작렬시키며 8-3의 낙승을 거뒀다.

선발 양현종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승리를 추가 시즌 7승째를 달성했다. 4번타자 최형우는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의 맹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7안타 3득점에 그치며 패한 SK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9회에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한 임창용이 김민식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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