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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두사람이다', '디워' 잡고 예매율 1위 기록.

기사입력 [2007-08-22 12:10]

영화 '두사람이다', '디워' 잡고 예매율 1위 기록.

영화 ‘두사람이다’가 심형래 감독 영화 ‘디워’의 무서운 기세를 잠재우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해 화제다.

올 여름 늦더위를 날릴 공포 영화 ‘두사람이다’는 온라인 영화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8월 4째 주 개봉작 중 점유율 18.3%를 기록하며 당당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것.

영화 ‘두사람이다’는 2위를 차지한 대형블록버스트 영화 ‘디워(14.6%)’와 3위를 차지한 ‘화려한 휴가(12.8%)’의 엄청난 파상공세 속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유일한 공포영화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영화 관계자 측은 “영화 ‘두사람이다’의 예매율 1위는 타 공포 영화들에 비해 처음부터 끝까지 ‘18세 이상 관람가’를 고수하며 공포 영화의 자존심을 지킨 영화로 좀더 강한 공포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화 ‘두사람이다’ 만화가 강경옥 작가의 동명 만화 ‘두사람이다’를 원작으로 한 ‘18세 이상 관람가’의 영화로서 귀신이 나오지 않지만 사람의 내면에 내재되어 있는 여러 감정에 의한 공포심을 부각시켜 여타 공포영화와는 다른 차별화 된 공포 영화로서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두사람이다’는 8월 22일 개봉한다. (김은규/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