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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설 김주성 `은퇴 앞두고 아름다운 이별여행`

기사입력 [2018-01-01 17:54]

프로농구의 레전드 김주성이 은퇴 투어 기념식을 가졌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주성이 1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전주 KCC의 홈경기에 앞서 은퇴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홈구장 원주종합체육관 양쪽 코트에는 김주성의 등번호(32번)가 새겨졌으며, DB선수들은 왼쪽 가슴에 32번을 달고 경기에 나섰다. 유니폼 액자를 선물 받은 김주성은 "올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프로야구 이승엽 선수가 은퇴 투어 하는 것을 봤지만, 나도 이렇게 은퇴 투어를 할지 생각도 못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DB는 새해 첫 날 KCC를 상대로 79-70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1위를 지켰다. 김주성은 8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주성은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지는 SK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전국의 팬들과 마지막 추억 쌓기에 나선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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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번 유니폼이 담긴 액자를 선물 받는 김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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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홈경기에서 은퇴 기념식을 가진 김주성. 홍보 영상을 보며 동료들과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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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전원이 함께 김주성의 은퇴 기념식을 축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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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은 알토란 같은 8득점으로 기록하며 1위 수성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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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의 부모님이 관중석에서 아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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