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가 열렸다. 선발회가 끝난 후 1,2,3라운드에 선발된 13명의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구슬을 한 알만 넣고도 4.8%(21분의 1)의 확률을 잡아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의 선택은 박지현이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수원 OK저축은행은 18세 이하(U-18) 대표팀 출신 가드 이소희(인성여고)를 선발했다. 16경기에서 평균 23점 11.4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3순위에서 온양여고 가드 신이슬을 뽑았다. 역시 U-18 대표팀 출신이다. 부천 KEB하나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은 4순위와 5순위에서 각각 포워드 김두나랑(수원대), 포워드 최지선(온양여고)을 지명했다. 1라운드 마지막 지명권을 가진 KB국민은행은 6순위에서 동주여고 포워드 이윤미를 선택했다.
총 참가자 27명 중 13명이 구단의 부름을 받아 취업률 48.1%를 기록했다. 이날 지명 받은 선수들은 10일 경기부터 출전 가능하다.(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