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KIA 1회말 무사 1루에서 1루주자 오정환이 2번 오준혁 타석 때 2루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오정환은 올시즌 2차 4라운드 36순위로 KIA에 입단한 신인으로 LG 오지환의 사촌동생이다.
전날 맞대결에서 KIA가 재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이영욱의 8회에 떠뜨린 결승 2루타로 한점차 짜릿한 승리를 가졌다. 선발투수는 물론 스타트 라인업을 베스트로 꾸민 두 팀은 한국시리즈의 단군매치를 떠올리게 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