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수리 한화, 호랑이 KIA 잡으며 3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7-09-07 21:51]
-
한화가 호랑이굴에서 KIA를 잡아 3연패서 탈출했다. KIA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한화는 7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12차전에서 11-2의 대승을 거뒀다. 시즌 상대전적은 4승 8패로 따라붙었다.
선발 김재영은 7이닝 동안 91개의 볼을 투구하며 7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따내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 1번타자 2루수로 출전한 오선진은 5타수 5안타 3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이성열은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한편 충장중과 광주일고 그리고 성균관대를 나와 지난해 육성선수로 시작한 신인 정경운은 프로데뷔 첫 홈런을 고향에서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승리투수인 김재영(오른쪽끝)이 경기를 마치고 이상군 감독과 최태원 코치의 환영을 받으며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야구 기사목록
야구 인기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