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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 마치고 퇴장하는 최영섭 고문`

기사입력 [2016-06-28 19:51]

`시구 마치고 퇴장하는 최영섭 고문`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를 앞두고 6·25전쟁 발발 당시 백두산함 갑판사관으로 참전했던 최영섭 한국해양소년단 고문이 시구를 마친 후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최씨는 특수부대 600여 명을 태운 북한 무장선을 격침해 부산을 구해낸 `대한해협해전 영웅`이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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