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KIA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4-3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선발 보우덴은 1회와 2회 힘든 투구를 펼쳤으나 노련한 투구로 극복하며 6이닝 2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재환은 시즌 12호 홈런을 날렸다. 유격수 김재호는 실책을 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으나 역전타점과 호수비를 펼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두산선수들이 승리를 거둔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