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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비 민병헌 `못잡았으면 동점 허용였지`

기사입력 [2016-05-17 21:35]

호수비 민병헌 `못잡았으면 동점 허용였지`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8회초 2사 2,3루에서 8번 백용환의 타구를 호수비한 두산 중견수 민병헌(가운데)이 오재원과 박건우의 격려를 받고 함께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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