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로 출전한 양의지의 스리런홈런 2방에 힘입어 9-4로 낙승을 거뒀다. 선발 유희관은 7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11승째(2패)를 수확했다. 민병헌은 3안타 3득점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양의지의 3회 스리런홈런 때 득점을 올린 김현수는 통산 600득점을 달성했다.
경기를 마치고 양의지 등 두산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