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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흡혈귀 다룬 영화 `조선명탐정` 시사회

기사입력 [2018-01-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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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를 마친 뒤 배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과 김석윤 감독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논리적으로 절대 설명할 수 없는 흡혈괴마 연쇄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의 조선 최강 명탐정 콤비에,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 분)까지 적극적으로 합세해 흡혈 괴마 추적에 나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불에 사람이 타 죽는 기묘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다.

 

벼슬도 잘리고 한가한 시절을 보내고 있는 명탐정 김민 역에는 무게감 있는 연기부터 코믹 연기까지 장르와 연기 스펙트럼을 넘나들며 막강한 연기 내공을 펼치고 있는 김명민이 맡았다. 김명민은 "환상적인 팀워크로 촬영했다. 조선명탐정이 바로 좋은 현장 그 자체였다. 가족 같이 움직였고 눈빛만 봐도 호흡이 척척 맞았다"며 촬영 분위기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김민'이 가는 곳은 어디든 따라가는 오랜 영혼의 단짝이자 파트너로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처럼 '김민'과 붙어 다니며 제법 탐정의 면모를 보이는 '서필'역에는 연기력과 흥행력을 발휘하고 그 어느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연기 매력을 갖춘 오달수가 열연했다. 오달수는 "앞선 2편까지는 웃음 위주였으나 이번 세번째 시리즈는 코미디, 감동, 눈물 3가지를 갖춘 작품"이라고 자평했다.

 

지난 2011년 개봉작 1편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2015년 개봉한 2편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에 이어 3년만에 펼쳐지는 시리즈물이다.

 

러닝타임 120분으로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한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오는 2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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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3편은 앞선 시리즈물 보다 더 나아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찍었다. 2편만한 3편 없다라는 고정관념 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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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김지원에 의한 김지원을 위한 김지원의 영화다" 극찬에 열굴 감싼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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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앙상불이 좋았던 현장이었다. 시리즈 계속 이어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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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김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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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첫 사극출연인데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도움이 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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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윤 감독 "오락영화에도 긴장의 끈이 필요하다. 코미디와 추리 배분에 대한 고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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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김지원, 김명민, 김석윤 감독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화이팅'

 

▼영화 주요장면 스틸이미지(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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