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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호랑이 신범수-류승현 포효한 KIA, 한화전 승리

기사입력 [2018-07-0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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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동기인 류승현, 최원준, 신범수가 경기전 훈련을 멈추고 팬스에 기대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류승현과 신범수가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KIA가 한화를 연파하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KIA는 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7차전에서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신범수와 류승현 등 1군에 오른지 얼마 안되는 젊은피의 활약이 컸다. 8번타자로 출전한 신범수는 0-4로 뒤진 4회말에 역전의 발판을 놓는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전날 맹타의 주인공 류승현은 6회말에 동점을 만드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김기태 감독은 선발 투수인 팻딘을 선발 한승혁에 이어 중간 계투로 등판시키며 승부수를 띄웠고 7회말에 타선은 기대에 부응 역전 점수를 뽑아냈다.

이번 맞대결 이전까지 올 시즌 5전 전패를 기록했던 KIA는 한화에 연승을 거두며 스윕도 바라보게 됐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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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로 뒤진 4회말에 2타점 2루타 치는 신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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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현은 6회말에 동점은 만드는 2타점 3루타를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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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딘은 6회초 무사 1루 때 구원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오르자마자 한화 9번 하주석을 투수 땅볼로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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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에 역전 결승타를 치는 최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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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 연승을 거두고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KiA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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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치고 김기태 감독이 신범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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