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이선규가 V리그 남자부 최초로 1,000블로킹을 달성했다.
11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2017-2018 도드람 V리그` 의정부 KB손해보험과 대전 삼성화재의 경기가 열렸다. KB손해보험은 강서브를 앞세워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1(25-17, 20-25, 25-21, 27-2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KB손해보험(승점 43, 15승 14패)은 3위 대한항공(승점 49, 18승 11패)과는 승점 6점 차로 좁혀 봄 배구를 향해 전진했다.
이선규는 2세트 삼성화재 타이스의 공격을 블로킹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V리그 남자부 최초로 통산 1,000블로킹이라는 대기록의 금자탑을 쌓았다. KB손해보험은 알렉스가 29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선규가 V리그 남자부 최초로 1,000블로킹 득점을 달성하는 순간.
개인통산 1,000블로킹을 달성한 이선규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선규는 블로킹 3득점 포함 8득점으로 맹활약했다.
KB손해보험은 삼성화재를 꺾고 3연승으로 봄배구의 꿈을 키웠다.
알게스가 양 팀 최다인 29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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