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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연승 이끈 함지훈, 오리온은 7연패 늪에

기사입력 [2017-11-29 21:18]

울산 현대모비스가 연장전 끝에 고양 오리온을 눌렸다. 


현대모비스는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94-93의 신승을 거두며 4위로 올라섰다. 아쉽게 패한 고양 오리온은 7연패의 늪에 빠졌다.


경기 시작 후 끌려가던 현대모비스는 3쿼터 중반 블레이클리의 골로 첫 역전을 시킨 뒤 68-65로 3점을 앞서며 3쿼터를 마쳤다. 역전을 시킨 현대모비스는 4쿼터 들어 8점차로 벌리며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오리온은 그냥 물러나지 않았다. 문태종이 있었다. 4쿼터에 접어들며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던 문태종은 종료 8.7초전 천금같은 3점슛을 터뜨리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몰고 같다. 


연장전에서는 양팀이 접전을 펼쳤다. 다 잡은 경기를 내줄 뻔 했던 현대모비스에는 함지훈이 해결사로 나섰다. 시종일관 좋은 활약을 펼치던 함지훈의 활약은 연장전에서 활화산 처럼 피어올랐다. 연장에서만 10득점을 몰아쳤다. 경기 종료 직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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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이종현은 팀에 복귀 자신의 장기인 덩크슛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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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국가대표 전준범도 팀에 합류 첫 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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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새식구 에드워즈, 2쿼터 첫 얼굴을 선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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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시작과 함께 끌려가던 현대모비스는 박경상의 연속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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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문태종, 4쿼터에서 종횡무진 활약으로 연장전 돌입의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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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추일승 감독, 7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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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종료 직전, 천금같은 동점 3점슛 터뜨린 문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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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 종료를 바라보며 93-92로 앞섰던 오리온, 하지만 뼈아픈 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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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과 패장의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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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일등공신 함지훈,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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