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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바라보는 스포츠] 친정팀을 상대로 비수를 꽂은 차우찬!

기사입력 [2017-04-04 21:50]

LG 트윈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홈 개막경기에서 11-0 대승을 거뒀다. 넥센과의 개막 3연전 스윕에 이은 4연승으로 창단 이후 가장 좋은 페이스를 이어갔다.

LG 유니폼을 입고 정규시즌 데뷔를 한 차우찬은 선발 투수로 나와 6.1이닝을 6피안타 8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가 나왔다.

자유계약선수(FA)로 4년 총액 95억 원에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차우찬은 시즌 첫 등판에서 친정 팀을 상대하면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앞으로의 좋은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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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상대로 던질려니 긴장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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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팬들과 더그아웃을 향해 예의를 갖추는 차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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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완벽한 피칭이였다. 최고 구속 6.1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며 최고 구속 148km를 찍었고 삼진은 무려 8개를 잡아내며

이른바 차쇼(LA다저스 커쇼에서 따온 별명)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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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유강남과 호흡도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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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초 1사 삼성 박해민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교체되는 차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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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코칭스테프의 환영을 받는 차우찬. 뒤이어 등판한 김지용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6.1이닝 무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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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11-0 대승과 함께 4연승 질주! 수훈선수에 뽑힌 차우찬.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에 설레이면서 긴장도 많이 했는데 1회를 잘 마치면서 안정이 됐다. 타자들이 점수를 초반에 많이 내줘서 마음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팀 동료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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