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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이병규 `집과 같은 잠실야구장을 떠나려니 슬프네요`

기사입력 [2016-11-25 15:52]

(온)이병규 `집과 같은 잠실야구장을 떠나려니 슬프네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 이병규(9)의 은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병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편 LG는 이날 오전 보류선수 명단 제출 마감을 하루 앞둔 24일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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