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전용경기장 제2보조경기장에서 `2016년 여자 실업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행사 후 드래프트에 뽑힌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2016년 여자 실업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는 8개 실업팀이 6라운드까지 지명전을 펼치게 된다. 2015년 리그 성적에 따라 경남개발공사가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하게 되며, 뒤를 이어 광주도시공사, SK슈가글라이더즈 등이 순서대로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한다.
8개 팀이 1라운드 지명을 끝내면 2015년 리그 챔피언전 1위를 차지한 인천광역시체육회부터 2라운드 지명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총 6라운드가 진행된다. 실업팀은 규정에 의해 최소 2명의 선수를 의무적으로 지명해야 하며, 만일 의무 지명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2017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매 라운드 최하순위로 선수를 지명해야 하는 제약이 주어진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