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상지 대관령고, `골프 명문고`로 우뚝!

기사입력 [2013-12-09 14:21]

상지 대관령고, `골프 명문고`로 우뚝!

상지 대관령고등학교가 골프 명문고로 우뚝 섰다.

농어촌 학교 살리기의 일환으로 2011년 골프부를 재창단한 강원도 평창군 상지대관령고(교장 최선용)가 남녀 고등부에서 전국 최강의 실력으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신흥 골프 명문고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2학년에 재학중인 남지은(18세/여) 선수는 한국 청소년 골프 연맹에서 개최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그 결과 2013년도 여고부 랭킹 1위에 올라 한국 청소년 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골프분야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또, 남재성(18세/남) 선수는 2013년 골프 프로테스트를 통과하고 국내 최연소 KPGA 프로 정회원 자격을 획득해 2014년 국내 골프 대회 시드권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선수들의 이와같은 좋은 결과에 대해 조상현 체육부장은 “훈련에 최적화된 지역사회 환경과 최선용 교장 선생님의 엘리트 체육 육성을 통한 학교 살리기의 의지,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 등이 조화를 이룬 결과로 앞으로도 골프부가 더 큰 꿈을 이루도록 학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고부 최우수선수 선정, 최연소 KPGA 정회원 자격 획득 등 잇단 쾌거를 이룬 상지 대관령고 골프부 학생들은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차세대 재목으로 골프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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