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죽의 5연승` KIA 김기태 감독, 흐뭇한 미소
기사입력 [2017-09-02 20:33]
-
선두 KIA가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9회초에만 대거 4득점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7-3의 짜릿한 승부를 연출했다.
9회에 선두타자 안치홍의 2루타로 포문을 열고 나가고, 뒤이어 대타 고장혁이 스리번트 실패로 물러났으나, 이 경기의 히어로 김주찬이 결승 적시타를 날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후속타자 신종길, 이명기, 김선빈이 타점을 추가하며 넥센의 추격의지를 꺾어 버렸다.
8회에 등판한 김진우는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2승을 챙겼다.
경기를 마친 후 김기태 감독이 헥터 등과 함께 환한 표정으로 팬들의 성원에 답례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기사목록
인기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