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한 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17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공식 환영행사가 열렸다. 대표팀 이강인이 팬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이번 환영식은 남자 축구 대표팀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을 올린 U-20 대표팀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FIFA 주관 대회는 성인 월드컵, 올림픽(IOC 주최, FIFA 주관), U-20 월드컵, U-17 월드컵이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일본, 에콰도르 등 강호를 차례로 물리치고 FIFA 주관 남자대회 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팀의 에이스 이강인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FIFA 주관 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