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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진갑용코치, 끈끈한 악수 `우리도 한때 날렸었는데`

기사입력 [2019-07-09 17:08]

이범호-진갑용코치, 끈끈한 악수 `우리도 한때 날렸었는데`

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KIA 이범호가 삼성 진갑용 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범호는 KBO리그에서 한화에서 10년, KIA에서 9년을 활약하며 만루홈런을 17개나 쏘아올렸다. 17개의 만루홈런은 독보적이다. 이범호는 이번주 토요일 광주 한화전에서 은퇴식을 갖는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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