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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 호수비 뒤 기선제압 홈런포

기사입력 [2018-11-07 19:02]

로맥, 호수비 뒤 기선제압 홈런포

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SK 4번타자 로맥이 1회말 1사 1,2루에서 좌월 스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

로맥은 두산 이용찬의 대결 볼 카운트 2볼에서 3구째를 잡아당겨 비거리 130미터의 기선제압 선제 스리런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로맥은 1회초 무사에서 내야땅볼을 때린 두산1번 허경민을 유격수의 어려운 송구를 힘겹게 잡아내 아웃시켰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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