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려 KIA가 SK에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양현종은 8이닝 동안 5피안타 4사구 1개 4탈삼진 2실점 역투로 4-2 승리에 앞장섰다. 양현종이 물러 난 KIA 마운드에는 이민우, 임기준, 김윤동으로 이어진 계투진이 실점을 틀어 막으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은 양현종의 딸인 양지온 양의 생일이라 그 의미는 더해졌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현종은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과감히 드러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