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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100안타와 10승 달성한 두 선수, 김주찬-양현종

기사입력 [2018-08-04 21:26]

5년 연속 100안타와 10승 달성한 두 선수, 김주찬-양현종

KIA가 두산의 6연승을 저지하며 홈팬들에게 무더위를 잊게하는 승리를 선사했다.

KIA는 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2차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적시에 타선이 터지며 13-5의 대승을 거뒀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 동안 92개의 볼을 던지며 9피안타 3실점 투구로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양현종은 5년 연속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두산은 선발 후랭코프가 1회에 단 볼 2개만을 던지며 헤드샷 퇴장을 당했고 수비 실책을 3개나 범하며 초반에 대량 실점을 허용 경기의 흐름을 일찌감치 KIA에 넘겼다.

이 경기에서 5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한 김주찬과 5년 연속 10승을 달성한 양현종이 경기를 마무리한 동료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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