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 6회초 2사에서 KIA 김선빈이 넥센 선발 브리검의 볼에 맞고 있다.
KIA 김선빈은 전반기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다 전반기 83경기에 나서 타율 0.380으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리그 2위 최형우(0.374)와는 6리 차이, 3위 나성범(0.354)과는 2푼 6리 차이다. 주로 9번 타자로 출장했음에도 108안타로 최다안타 6위에 올라있다. 김선빈이 우투수(0.361)에 비해 좌투수(0.382)에 강하다. 김선빈은 역대 최단신 타격왕이자 2번째 유격수 타격왕을 노리게 됐다.(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