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4위 넥센이 밴헤켄의 호투를 앞세워 5-1 완승을 거뒀며 5위 두산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고 두산은 2연패에 빠졌다.

밴헤켄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4패)째를 거뒀고 타선에선 채태인이 시즌 11호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박동원도 8호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반면 두산 선발 보우덴은 5와 1/3이닝 7피안타 2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2패(1승)를 기록했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com)

선발 투수로 등판한 넥센 밴헤켄이 4회말 1사 두산 정진호의 타구을 수비하다 글러브에 맞자 놀란듯 대니돈과 웃고 있다.

1회초 무사 2루 넥센 채태인이 중월 투런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두산 보우덴이 2회초 2사 넥센 박동원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회초 2사 넥센 박동원이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아 홈인해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넥센 밴헤켄이 역투하고 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두산 보우덴이 6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강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