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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 `짜릿한 세이브`

기사입력 [2017-04-15 21:02]

손승락 `짜릿한 세이브`

15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1982 클래식 씨리즈’가 열려 롯데가 삼성에 6대 4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종료 후 롯데 마무리 손승락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이번에 펼쳐지는 롯데와 삼성의 시즌 첫 3연전은 클래식 시리즈로 펼쳐진다. ‘1982 클래식 씨리즈`는 롯데와 삼성의 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전이다. 롯데와 삼성은 한국프로야구 원년부터 지금까지 리그와 역사를 함께해 온 ‘유이한’ 팀이다. 이 같은 공감대 속에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취지로 지난해 KBO리그 최초의 클래식 맞대결을 펼쳐 큰 화제를 모았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롯데와 삼성이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은 결과 롯데가 삼성에 9대 6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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