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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에 START 새긴 양현종 `초반 스타트 좋아요`

기사입력 [2017-04-15 17:53]

글러브에 START 새긴 양현종 `초반 스타트 좋아요`

15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KIA 양현종이 투구하고 있다. 에이스 양현종은 올시즌 스타트가 좋다. 두 경기에서 13과 2/3이닝을 투구하며 2승과 평균자책점 1.32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KIA가 천적 넥센을 상대로 기분 좋은 1점차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KIA는 4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노리고 있다. KIA가 승리한다면 개막 이후 5연속 위닝시리즈를 가진다. 넥센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 최원태는 올시즌 두 경기에 등판 13이닝을 책임지며 1승 1패와 방어율 4.85를 기록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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