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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신바람 가을야구 이어가는 LG

기사입력 [2016-10-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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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라 NC와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LG는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0-4에서 뒤집기쇼를 펼치며 5-4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1승을 추가하며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결승타의 주인공 오지환이 양석환과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오지환은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IA를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을 연이어 꺽은 LG는 21일부터 정규리그 2위팀인 NC와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펼치는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는 21일과 22일에 NC의 홈구장인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하루 쉰 뒤 24일과 25일에 LG의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4차전까지 한국시리즈 진출팀이 가려지지 않으면 최종 5차전은 27일 마산에서 열린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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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2회초에 대거 4득점을 올리며 5차전 승부에 기대를 걸었다
2타점 적시타를 친 서건창이 덕아웃을 향해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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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의 와일드카드 대결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쳤던 선발 류제국은 2회까지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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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로 맞선 8회말에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는 오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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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보다 더 값진 적시타를 친 오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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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행 징검다리를 놓은 오지환이 8회말을 마치고 덕아웃에서 동료선수들의 열화와 같은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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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밑거름에는 투수 이동현이 있었다
이동현은 선발 류제국에 이어 3회에 등판 5회 1사까지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7타자를 연속 범타처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3회와 4회 2이닝 연속 삼자범퇴 처리한 이동현이 5회초 첫 투구에 앞서 다리부상을 호소하며 교체를 원하고 있다
심판은 이시점의 투수 교체는 불가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이러한 LG의 마운드를 흔들며 찬스를 만들 수 있어보였던 넥센의 5회초 공격
하지만 넥센타자 임병욱의 초구 2루땅볼 아웃은 아쉬운 대목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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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종료되는 순간 덕아웃의 선수들이 환호하며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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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MVP 오지환이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쁨을 동료선수들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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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를 펼치는 LG 선수들이 팬들에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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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에서 패하며 가을야구를 멈춘 넥센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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