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KIA와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26안타를 터뜨리고 볼넷 6개를 묶어 18-5의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롯데는 4월 23일부터 이어진 KIA전 6연패에서 탈출하며 상대전적 2승 6패를 기록하게 됐다.
선발 노경은은 5이닝 동안 89개의 볼을 투구하며 4피안타 4실점(3자책점) 투구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7연패에서 벗어났다. 2014년 7월 1일 KIA전 이후 거의 2년만에 선발 승이다.
조원우 감독이 경기를 마치고 노경은을 격려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