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홈경기 마무리 불꽃놀이
기사입력 [2015-09-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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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홈경기 휘날레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한화는 3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삼성과의 시즌 16차전을 18-6의 대승으로 장식하며 대전 홈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2회에 빅이닝을 가진 한화는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2사 만루에서 9번타자 신성현과 1번 정근우 2번 이용규가 삼성 선발 클로이드에게서 연속 적시타를 뽑아내며 대거 5점을 올렸다. 3회에는 이 경기 선취타점을 올린 신성현이 2사 후 만루홈런을 쏘아올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 후 4회와 5회 4득점을 7회에 또다시 5득점을 추가하며 삼성을 4연패에 몰아넣었다. 시즌 10번째 등판한 선발 로저스는 7이닝 동안 7피안타 3실점으로 6승째(2패)를 올렸다.
한화는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상대전적 10승 6패로 마무리했다. 이 날 한화는 지정석을 제외한 일반석을 시즌 동안 응원을 펼쳐준 팬들에게 대한 감사의 뜻으로 무료입장으로 개방했다.
홈경기를 마무리한 한화가 불꽃놀이를 펼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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