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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군인 가족의 뜻깊은 시구

기사입력 [2015-07-03 18:47]

파병 군인 가족의 뜻깊은 시구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현재 남수단에 파병 중인 도경원 중사(28)의 아내 서가영씨가 시구를 하고 있다.

남편이 남수단에 현재 파병중인 것으로 알고 있었던 아내 서가영씨가 자신의 볼을 받은 포수가 마스크를 벗자 남편임을 확인하며 눈물을 흘렸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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