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삼성과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영봉승을 거뒀다. 선발 피어랜드는 7이닝 동안 97개의 투구를 펼치며 5개의 탈삼진과 6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1회말 견고한 삼성의 내야진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은 넥센은 6회 윤석민의 적시타로 추가한 점수로 승리하기엔 충분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 피어밴드(가운데)가 박병호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