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승리를 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승리를 이끈 선발 스틴슨은 1회초에 흔들렸으나 8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따내며 시즌 8승을 올렸다. 최용규는 7회에 역전 결승타로 승리를 견인했다. 윤석민은 9회에 등판 만루의 위기까지 몰렸으나 실점 없이 머뮤라하며 16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를 승리로 끝낸 KIA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