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7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이범호의 만루포와 나지완의 스리런홈런 등 18안타의 화력쇼를 선보이며 17-5로 큰 점수차로 3연전 마지막날 경기를 잡아내며 최근 4연패에서 탈출했다. 안치홍과 차일목도 홈런포를 터뜨리며 승리에 일조했다. 선발 양현종은 3회에 5실점하며 흔들렸으나 6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4자책점)의 투구로 승리를 따내 시즌12승째를 올렸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한 선발 양현종이 경기를 마친 동료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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