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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4할 타자 김태군, 적시타로 연장전 승부를 갈랐다.

기사입력 [2014-04-16 22:43]

공룡의 4할 타자 김태군, 적시타로 연장전 승부를 갈랐다.

16일 저녁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 NC의 경기에서 연장 10회초 1사 2루 NC 타자 김태군이 적시타를 치고 나간 후 1루에서 전준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양팀은 전날 선발 투수전을 펼친 가운데 NC가 연장 12회초 2점을 뽑아내며 5-3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기록했다.

NC는 최근 2경기에서 7닝을 소화하는 이닝이터로 변신 한 에릭을 앞세워 팀 창단 최다 연승 신기록에 도전하는 가운데 롯데는 선발로 전환한 김사율을 앞세워 NC의 5연승 저지에 나선다. (박화용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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