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이 맹활약한 모비스가 천적 KCC에 승리를 거뒀다.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의 경기가 열렸다. 모비스는 KCC에 97-86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며 2위와 격차를 4경기로 벌렸다.

모비스는 이대성이 시즌 최고 득점인 29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라건아가 21득점 13리바운드, 양동근이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15일간 8경기를 치른 KCC는 브라운과 이정현이 각각 24점, 19점을 올렸지만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4연패를 기록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모비스 승리를 이끈 이대성과 양동근.

29점을 올린 이대성은 시즌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라건아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뽑냈다.

양동근도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