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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홈런 친 강민호, 김한수 감독과 자신감 있는 하이파이브

기사입력 [2018-07-18 21:40]

멀티홈런 친 강민호, 김한수 감독과 자신감 있는 하이파이브

삼성이 KIA에 당한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삼성은 18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7차전에서 강민호와 김헌곤의 홈런 등 장단 13안타와 선발 양창섭의 호투로 7-1로 승리를 거뒀다.

강민호는 1-1 동점인 4회에 결승타가 된 투런홈런과 8회 쐐기 솔로포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최근 타격감이 최고조인 김헌곤도 5회에 투런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인 루키 양창섭은 7회 2사까지 3피안타 1실점 투구로 승리를 따내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 특히 프로데뷔전에서 KIA를 상대로 승리한데 이어 두번째 맞대결에서도 빼어난 투구로 승리를 거두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강민호가 경기를 마치고 김한수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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