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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호적수 SK 누르고 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8-05-18 21:53]

KIA, 호적수 SK 누르고 연패 탈출

KIA가 SK에 완승을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3연패에 빠졌다.

KIA는 18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3차전에서 선발 임기영의 호투와 10개의 안타를 적절하게 점수로 연결시키며 5-1로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 임기영은 5와 2/3이닝 동안 95개의 볼을 투구하며 3피안타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따내 시즌 2승째(3패)를 수확했다. 안치홍, 정성훈, 이범호, 김민식 등이 멀티히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입단 7년차인 최정민은 프로데뷔 첫 홈런을 날리는 기쁨을 누렸다.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최정민(왼쪽에서 두번째)등 KIA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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